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과 회식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제작진과 회식에 나선 신입 편셰프 김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현과 '편스토랑' 제작진의 회식 현장이 담겼다. 지난주 신입 편셰프로 등장해 제작진에게 '요리지옥'을 선사했던 김준현은 "하루 촬영했는데, 회식해야죠"라며 회식 장소로 이끌었다.

김준현은 "난 '회식주의자'다"라며 연예계 대표 회식주의자로 신동엽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김준현은 "(신동엽은) 회식에 집착한다, 맛집에도 집착하고, 그래서 행복한 회식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붐이 신동엽과 김준현이 연예계 회식주의자 쌍벽을 이룬다며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준현은 회식을 하려면 많은 것을 파악해야 한다며 인원, 메뉴, 맛 등을 고려하는 자신만의 회식 장소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준현은 "먹방을 10년 넘게 했는데, 식당 고르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깐깐한 회식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김준현은 배부른 회식이 끝나가자 "회식 2차 가야지"라고 외치며 제작진을 위한 대용량 20인분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