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롱 드 홈즈' 이재균이 경찰에 연행된 모습이 포착됐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연출 민진기 정현남) 측은 6일 경찰에게 연행되는 청년 경비 광규(이재균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22년 전 미리(이시영 분)의 절친을 살해한 범인이자, 10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춘 연쇄살인마 '리본맨'과 유사한 범죄가 다시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미리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가운데, 광선주공아파트에 새로 온 경비 광규가 '리본맨'의 시그니처인 붉은 매듭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의심을 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광규는 광선주공아파트 자택에서 긴급 체포돼 형사 강식(오대환 분)을 비롯한 수사팀에게 양팔을 붙들린 채, 수갑을 차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광규는 경찰에게 저항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며 수군거리는 주민들 속에서 망연자실한 표정만 짓고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정말로 광규가 희대의 연쇄살인마 '리본맨'인 것인지, 또 광규의 검거가 광선주공아파트와 미리의 신변에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더욱 주목된다.
'살롱 드 홈즈'는 오는 7일 오후 10시 7화가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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