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 체납액과 체납자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체납 정리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 수색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총 5개 항목, 19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파주시는 3그룹에서 우수(3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한 성과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지도 바탕 '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
파주시가 문화소외계층의 분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각화한 '파주시 문화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문화지도를 바탕으로 문화 소외 계층 및 소외 지역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지도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분포를 행정동 단위로 표시한 '문화소외계층 지도'와 공공 공연장이 없는 지역을 표시한 '문화소외지역 지도'로 구분 제작했다.
파주시는 분기별 1회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행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찾아가고,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복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문화재단 등 6개 기관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협약
파주시가 지난 4일 경기도파주교육청 등 6개 기관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문화재단이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인근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한다. 참여 공공기관은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1회용품 사용 감량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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