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원미구 포레스트365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영화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 성과를 소개해 연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영화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을 비롯해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경기도 영화 생태계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경콘진 영화·영상 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도내 영화·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경기시네프렌즈' 협약을 진행했다.
경콘진을 비롯해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참여해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선정 자문 위원 이다혜 기자가 진행한 '큐레이션 토크'에서 올해 배급지원작을 소개하며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BIFAN 기간과 연계를 통해 영화제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기 쉬운 일정으로 구성해 행사 노출과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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