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아암 아동 그림 페스티벌 운영 및 전시 협력 △맞춤형 미술관 프로그램 공동 기획 △상호 홍보 및 사회인식 제고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 마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욱진미술관은 2020년부터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1년에는 여러 암병원과 협력해 '장욱진과 아이들' 전시를 공동기획·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또한 2021년부터 소아청소년 암 환아 및 완치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대회 심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빛'은 비영리단체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소아암 가족들이 함께 설립한 기관이다.
◇지역협의회 개최…북한이탈주민 지원 논의
양주시가 제3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1회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21년 6월 출범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와 경찰 등 관련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심의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협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거주 및 지원 현황 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실효성 있는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책연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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