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DS가 보유한 금융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옴니이솔)'을 바탕으로 양사는 대외 금융권, 해외 시장 진출까지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 각서를 시작으로 신한DS의 ERP시스템 현황 진단과 함께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OmniEsol' 활용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나아가 국내 금융권 시장 개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DS 민복기 대표는 "신한금융그룹과 더존비즈온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신한금융그룹 내 업무 디지털화와 실질적인 AI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 노하우와 베트남법인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옴니이솔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OmniEsol의 금융 산업 내 활용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확산 가능성을 모두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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