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왼쪽)가 신지의 결혼 소식에 당황해했던 장면을 회상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코요태 빽가가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의 돌싱 고백 당시 당황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빽가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빽신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옆에서 솔직히 이번에 지켜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축복받아야 하는데 어쨌든 간에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빽가는 신지가 문원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소개해 주는 유튜브 영상 속에서 대화 중 자신이 갑자기 화장실에 가는 장면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유튜브 베스트 댓글이 '형은 화장실 갈 때가 제일 멋있어요' 하고 달렸더라"라고 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