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호남권 철도 건설사업 안전·품질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보성-임성리 철도건설현장을 방문해 영업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오는 9월 예정된 개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안전·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조 6489억원을 투입해 전남 보성에서 임성리까지 82.5㎞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기존 대비 이동시간이 77분(140→63분) 단축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지난 8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2공구 함평고가 PSM(Precast Segment Method) 가설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