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상철이 정숙을 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자 출연진이 첫인상 선택에 나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이번 기수 '인기남' 상철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이내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정숙"이라고 알렸다.
독특한 그림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숙이 "감사하다"라면서도 "이게 뭐냐?"라고 웃었다. 상철이 "손으로 꽃받침 했을 때 한송이 꽃 같았다"라며 이유를 털어놨다. 이로써 상철, 정숙은 서로에게 첫인상 투표를 해 주목받았다.
상철이 인터뷰를 통해 "제가 느낀 상쾌한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 웃음만으로 그냥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건치가 보인 그 웃음이 기억에 남았다"라면서 정숙을 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인기남' 상철을 비롯해 총 4표를 받은 정숙이 '인기녀'로 떠올랐다. 그는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고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잘해서 끝까지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기뻐하기에는 눈치도 보여서 표정 관리를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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