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8층 더 조선호텔에서 직원이 윈터 냉감 차렵이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전남지역 열대야가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무더위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더위사냥에 나서고 있다.

1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8층에는 국내외 인기 침구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중 파워쿨 냉감소재로 유명한 '코지네스트'는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20% 넘게 신장하자 오는 14일까지 블랙데이 할인을 통해 전 품목 50% 할인을 진행한다.

호텔 침구류의 대명사인 '더 조선호텔'에서도 냉감 이불의 인기 덕분에 지난달 매출 목표를 150% 넘게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텔 객실처럼 고급스럽고 깔끔한 침실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더 조선호텔 윈터 냉감 차렵이불이 대표적이다. 봉제선이 보이지 않는 무봉제 스타일로 앞면은 실크 느낌의 텐셀 100%, 몸에 닿는 면은 시원한 냉감 원단으로 제작돼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


지난 6월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 오픈한 루메나에도 폭염으로 인해 벌써부터 고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루메나 인기 모델은 팬 클래식3이다. 유선은 물론 무선으로도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60도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1단계부터 100단계까지 바람 조절이 가능해 어린 아이가 있는 고객들이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해 선호하는 상품이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이 계속 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냉감소재 침구류와 선풍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된 광주신세계에 오셔서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