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탄소중립 핵심 분야에서 시민 수요 기반 문제를 발굴하고, 기업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기업이 기술을 실제 생활환경에 적용하고, 시민이 함께 실효성을 검증한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 예비창업기업이 공모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예비창업기업은 최대 25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시 소재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요 실증 분야는 저층주거지 탄소중립 기술 적용, 탄소배출 모니터링, 탄소중립 학교 연계 프로젝트 3개 중점 주제와 에너지·수송·자원순환·기후적응·흡수원 등 5개 분야별 주제다.
선정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사업 과제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단 운영, 효과분석 자료 제출, 홍보 영상 제작, 성과공유회 참석 등으로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우수 사례는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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