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에서 600억 매출 컵밥 신화 송정훈 CEO를 만나 치킨 튀기는 법을 전수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20일 방송인 박명수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치킨 매출 1위 매장을 운영한 방송인 박명수가 600억 매출 컵밥 신화 송정훈 CEO를 만나 치킨 튀기는 법을 전수한다.

오는 13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4회에는 박명수가 유타에서 연 600억 매출을 기록한 컵밥 신화의 송정훈 보스와 신메뉴 시식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송정훈은 '치킨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컵밥 신 메뉴 맞대결을 펼친다.


송정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양념치킨"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준비한 컵밥 신메뉴 '버블버블 치킨'을 선보인다. 치킨 튀김 과정이 시작되자 박명수는 기름 양을 두고 조언을 건넸다. 박명수는 "두 번 튀겨야 해. 치킨은 두 번 튀겨야 맛있어"라고 강하게 조언해 유쾌함을 더한다.

이후 실제로 두 번 연속 튀긴 '버블버블 치킨'의 맛을 본 참석자들은 "바삭바삭하다"라며 극찬을 했다. 송정훈은 "컵밥은 치킨을 바로 튀겨서 팔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가루를 삽입했다"라고 밝혀 비밀의 가루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도 신메뉴의 결과에 궁금증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