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주말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지난 13일 하루 17만 68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73만 6029명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이래 7일간 1위 자리를 지키다가 9일 개봉한 '슈퍼맨'에 1위 자리를 빼앗겼으나 다시 주말이 시작된 이후 정상을 되찾았다.


'슈퍼맨'은 같은 날 14만 1174명을 동원해 2위로 집계됐다. 누적관객수는 54만 8479명.

더불어 '노이즈'가 11만 9922명으로 3위, 'F1 더 무비'가 10만 6177명으로 4위, '드래곤 길들이기'가 1만 8442명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18만 3712명, 140만 7297명, 175만 87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