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팀 K리그의 유니폼을 14일 공개했다. 팬 투표 선정 K리그 올스타들이 출전할 이 경기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유니폼은 팀 K리그 대표 색상인 검은색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로고의 초록색을 바탕으로 K리그와 디즈니코리아, 아디다스가 협업해 제작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이번 유니폼 상의 전면에는 팀 K리그 엠블럼과 함께 주토피아의 대표 캐릭터 '닉'과 '주디'를 적용했다.
상의 후면과 하의 배번은 '닉', '주디, '클로하우저', '보고', '플래시' 등 주토피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테마로 디자인했다. 또 상의 상단에는 주토피아와 K리그의 공동 로고를 새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유니폼 모델로는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한현서가 나섰다.
한현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임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수비, 탁월한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다. 한현서는 팬들이 직접 뽑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로 선정, 가장 먼저 팀 K리그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폼 뿐아니라 팀 K리그 선수들이 착용할 트레이닝복도 '닉'과 '주디'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특별 제작했다. 해당 트레이닝복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리는 오픈 트레이닝에서 선수들이 착용한다.
이번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은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두 상품 모두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포켓CU와 향후 열리는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켓CU에서는 팀 K리그와 <주토피아> 테마 인형 키링, 봉제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고객은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팀 K리그 유니폼 정식 판매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추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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