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인 애니(본명 문서윤)가 세뱃돈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 타잔, 베일리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애니는 "여기는 피식대학이고 우리는 아주 못된 놈들"이라며 애니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다. 이용주는 애니에게 "세뱃돈을 얼마나 받아봤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애니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내가 세배하는 날에 한 번도 한국에 있던 적이 없다, 나는 뉴욕에 있었다"라고 회피했다.
이어 정재형은 굴하지 않고 "용돈은 받아봤을 것 아니냐, 원으로 받나, 달러로 받나, 상품권으로 받나"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애니는 "생활비를 달러로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날 애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컬럼비아대학교에 합격한 뒤 어머니의 반응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애니는 "신기하구나"라고 말한 어머니의 성대모사를 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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