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설치한 자살예방 로고젝터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교량 4곳(여주대교,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5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야간 시간대 교량 바닥에 자살예방 문구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보를 빛으로 투사하는 장치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문구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심리적 접근성을 높인다.


◇흙향기 맨반길 조성사업지 현장 점검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미술동아리 참여 청년 모집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이하 푸릇)은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밤의 아틀리에'는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경험해보는 청년 동아리다. 활동기간 동안 △7월 '여름 조각 모빌' △8월 '아크릴드로잉' △9월 '페이퍼드로잉' 등을 동아리 담당 강사와 함께 배우고, 10월부터 12월 활동 주제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