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나서는 양대리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MLB 올스타전은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5일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리드오프를 맡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어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중심 타선을 구축하고, 윌 스미스(다저스),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컵스)이 6~9번 타순을 구성한다.
두 번째 올스타전에 나서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선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와 라일리 그린(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했다.
이어 라이언 오헌(볼티모어 오리올스),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제이콥 윌슨(애슬레틱스)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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