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지난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 택배기사, 활동지원사, 건설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는 이달부터 이동노동자쉼터 앞 및 쉼터 내 냉장고에 얼음 생수를 비치하여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운영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하며 스트레칭, 생활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