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진공의 튼튼머니는 체력측정 및 체육활동 인증시 쌓을 수 있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생명 슬리머니로 전환하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슬리머니는 자유로운 적립·사용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포인트다.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를 통해 7월 4일부터 포인트 전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부터는 실시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슬리머니로 전환된 포인트는 ▲운동 중 골절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초회보험료 납부 ▲스마트워치, 홈트레이닝 기구, 영양제 등 건강관리 물품 구매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이번 전환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에 가입하고 포인트 전환을 예약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앱 내에서 식사/운동/수면/마음건강/건강점수 계산 등 건강관리 활동을 할 경우 스마트 체지방계, 갤럭시핏3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체진공의 포인트 전환서비스 협업은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헬스케어 시장의 확장을 도모한 첫 사례이다.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체진공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협력을 확대해 지역별 건강/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 쓸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험을 넘어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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