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이맘때 제일시장을 찾아 시원한 얼음물과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을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번 행사는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제일시장 내 개방 구간은 냉방 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노점상인분들이 더운 날씨에 찬 얼음물을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했다"며 "아무쪼록 무더운 여름에 건강 유의하시고, 장사 또한 잘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명지회 회원사인 신우신협,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서울프라임내과, 가람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기획, 경기북부드림노인복지센터, 성장나무요양보호사교육원 등이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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