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보험 한도 초과 수리비 및 자기부담금 지원에 나선다. /사진=BMW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장마철 침수차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BMW·MINI 침수차 대상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케어 프로그램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9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집중 호우로 차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적절한 수리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침수 피해 차에 대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뒤 차 수리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자차 보험을 통해 침수 피해 차를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수리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50만원까지 자기부담금(면책금)도 준다.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침수차 수리 시 최대 14일까지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 완료 뒤 고객의 집으로 차를 배송해 주는 배달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전손 침수 피해를 입은 BMW·MINI 고객이 10월31일까지 보험사 전손처리 및 폐차 증빙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재구매 혜택과 함께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침수차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무과실 전손 판정을 받을 경우 금융상품 중도 해지 수수료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