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 마이 보이즈'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아이돌 지망생 김정훈, 박세찬이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비 마이 보이즈(B:MY BOYZ)'에서는 비기너들이 시그널송 돌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션은 2명의 비기너가 짝을 지어 주어진 48시간 동안 '비 마이 보이즈' 시그널송을 연습해 춤과 보컬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평가단은 외국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평가단이라 비기너들은 더욱 긴장한 모습이었다. 평가단은 무대가 끝난 후에도 박수 없이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다른 팀들이 받은 차가운 반응을 보던 김정훈, 박세찬은 "귀여운 분위기다 보니 표정의 표현이 되게 중요하다, 틀려도 되니 자신감만 가지자는 마인드로 보이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무대를 펼치는 내내 밝은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고 평가단들의 표정은 이내 풀어지며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끝까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완성했고 평가단은 전과 달리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평가단은 "너무 귀엽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는 듯했으나 프로페셔널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