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일본 군마현 요시오카정에 사는 직업 미상 아오키 타카노리(25)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아오키는 지난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시내 한 수영장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다가가 수영복 하의를 벗긴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함께 수영장에 온 가족들에게 피해를 알렸다. 가족으로부터 사정을 들은 경비원은 아오키를 범인으로 특정해 신병을 확보했고 "초등학생 수영복을 벗긴 남성을 데리고 있다"며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오키는 이날 혼자 수영장을 방문했다. 혐의를 인정한 그는 "충동이 억제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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