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서울=뉴스1) 안태현 박혜성 기자 =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27일 오후 차은우는 군 복무를 위해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속사의 공지대로 차은우는 이날 육군훈련소까지 검정 승합차에 탑승해 이동했으며, 별도의 인사 없이 훈련소 정문을 통과했다.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안내해 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차은우는 지난 27일 밤 입대를 하루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차은우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두세살 이후로 가장 짧은 것 같다"며 어색해하면서도, 팬들에게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하며 군백기 시작을 알렸다.
차은우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 '고백', '숨가빠', '캔디 슈가 팝'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차은우는 지난해 솔로 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차은우는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탑매니지먼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과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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