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을 앞세운 미닉스(Minix)의 무선청소기 '더 슬림'(The Slim)이 출시됐다. /사진=앳홈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무선청소기 '더 슬림'(The Slim)을 출시한다. 미닉스의 다섯 번째 신제품으로 슬림한 디자인에 걸맞은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앞세운다는 설명이다.

앳홈은 손목에 부담을 주는 기존 무선청소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미닉스 제품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더 슬림'은 1.7kg 경량 하중심 설계를 적용해 실제 체감 무게를 최대 57%까지 낮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폭 6.7cm 슬림 디자인의 청소기 본체와 바닥에 180도 밀착이 가능한 구조는 침대나 소파 밑, 자동차 내부 등 좁은 공간까지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 뼘 너비의 스테이션은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지량과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모드를 선택하고 흡입력을 조절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높일 수 있는 Dust-Vision™ IR 센서를 탑재했다. 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BLDC 모터를 적용했다.

청소를 마친 후 본체를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자동 충전과 자동 비움 기능이 즉시 작동된다. 1.9L 용량을 갖춘 원터치 더스트백, 미세먼지와 알레르겐 등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4중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스테이션을 갖춘 청소기가 통상 60만~100만원대로 형성된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미닉스는 무선청소기 '더 슬림'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6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션 전용 더스트백 3개(1개당 최대 4개월 사용 가능)를 특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