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지난달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비은행기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이 10.09%로 한 달 전(10.92%)과 비교해 0.83%포인트 떨어졌다. 뒤를 이어 새마을금고는 4.33%로 전월(4.79%)에 비해 0.46%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상호금융은 4.86%에서 4.64%로 한 달 새 0.22%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은 4.90%로 0.09%포인트 각각 내렸다.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저축은행은 예금금리가 3.01%로 집계되면서 지난 4월과 5월 2.98%와 비교해 앞자리 숫자가 달라졌다.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3.02%로 한 달 전 3.12%에서 0.10% 떨어졌고 새마을금고는 3.00%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14%포인트 낮아졌다. 상호금융 역시 2.88%에서 2.76%로 0.12%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