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10분쯤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방호관에 적발됐다. A씨 가방에는 60㎜ 기관총 실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들어있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터넷에서 구한 물건이고 실제 실탄이 아닌 가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맞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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