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알레르망에 따르면 경기 파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맨즈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비키니, 웰니스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된 리저널 부문과 새롭게 신설된 내추럴 부문을 포함해 맨즈 보디빌딩 212 프로쇼까지 총 3개 부문에서 304명의 선수가 경쟁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피트니스 무대인 '2025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진출권을 놓고 IFBB 8개국 톱 클래스 프로 선수들의 경합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진 알 라비가 맨즈 보디빌딩 212 프로쇼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요한과 김용준은 각각 맨즈 피지크와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내추럴 부문에서는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알레르망 브랜드 특별상은 내추럴 부문 맨즈 보디빌딩의 길선호와 비키니 부문의 이다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품격 있는 태도와 잠재력 있는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알레르망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깊이 있게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김준호 클래식은 알레르망이 추구하는 가치와 깊은 접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일상'과 '웰니스'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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