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2025 진주M2페스티벌'(8월8~9일)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8월15일~9월7일)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월12~17일) △'진주 국가유산 야행'(8월29~31일) 등 4개 주요 행사를 중심으로 행사장 구조물 안전, 교통·주차 대책, 관람객 동선 관리 등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남강 수상 무대가 설치되는 M2페스티벌은 무대 안정성과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안전 확보 방안이 중점 검토됐으며 개막일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미디어아트 행사에 대해서는 교통 통제와 인파 분산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쉼터 조성, 음용수 비치, 행사 운영 기준 마련 등 기후대응 방안도 마련됐다.
진주시는 실무위원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각 행사에 반영해 최종 안전계획을 확정하고 개막 전까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연이어 개최되는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한 기억으로 남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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