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지무뉴스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레이양시 공안국은 이날 저녁 6시쯤 '고의상해'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후 공안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돤 모씨(31)를 체포했다.
공안국은 "부상자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사건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레이량 뤄란 초등학교 정문 인근 교차로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인근 마작 가게에도 달려들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온라인을 통해 이번 사망자에는 12세 미성년자도 포함됐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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