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주민자치회가 여름용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더위 저감 물품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저소득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쿨토시, 얼음조끼, 넥쿨러 등 9종 총 3075개의 냉방 물품을 마련했다. 지역경제과, 환경과 등 각 담당 부서로 물품을 배송하고, 오는 8일까지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시는 폭염 대응 정책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보건복지부 주관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 선정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된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이번 수상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 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복수, 단일 두 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사업 운영의 적정성·성과·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00개 기관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위 5% 안팎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니어클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