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교통 체증으로 인해 예정된 조사 시각이었던 오전10시보다 늦은 오전10시11분쯤 검정색 카니발을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 여사가 신은 검은색 구두는 명품 구두 브랜드인 로저 비비에 제품으로 추정된다. 이 브랜드는 1939년 탄생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로 신발은 100만~3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여사가 착용한 제품은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출시 당시 정가 약 875달러(약 120만원)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기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무상 여론조사 및 공천개입, 건진 법사 국정농단 및 목걸이 미신고 의혹 순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소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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