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장흥연합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30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축제 개막을 알린 뒤 주민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31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비트박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공모로 선정된 댄스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는 현장 관객 투표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10여 종의 야시장이 운영된다. 장흥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공모사업 선정 등 장흥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 상권이 우수 골목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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