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생활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녹동항 인근에 3층 4단(166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로 50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된다.
함평군의 '월야면 빛그린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은 함평 빛그린산단 주 출입 도로인 월야면 소재지부터 산단 입구 구간 0.5㎞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33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의 '옥과현 모두의 객사 프로젝트'는 옥과면 소재지 중심로를 중심으로 열린광장, 야간경관, 역사문화 포토존 조성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리 재생 사업으로 8억원(국비 7억원)이 투입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 대응해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SOC 확충과 지역 활력 회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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