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의 우승팀인 오사카 오죠갱의 쿄카가 서울 콘서트 7일 공연에 최종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스우파3' 콘서트 측은 최근 티켓 판매처 공지사항을 통해 "9월 6일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오사카 오죠갱 소속 댄서 쿄카 님이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해당 날짜 공연에 참여히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측과 제작진 모두 쿄카 님의 참여를 위해 끝까지 조율을 시도했으나, 개인 일정으로 인해 9월 6일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으며 9월 7일 공연에는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또 "이번 출연진 변경이 공연 전체의 구성과 완성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진 및 오사카 오죠갱 팀 전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우파3' 콘서트 측은 출연진 변경으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관객에 한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도 공지했다.
쿄카는 9월 6일 대만 댄스 배틀 행사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이날 행사가 끝난 후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
쿄카의 7일 공연 참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오사카 오죠갱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스우파3' 콘서트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더 리얼 스테이지' 콘서트를 펼친다. 이후 부산, 창원, 일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인천, 청주, 수원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