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과 부채비율 26% 등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