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풍추영'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청룽(성룡), 량자후이(양가휘), 장쯔펑, 츠샤, 세븐틴 준(문준휘)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포풍추영'(감독 래리 양)이 오는 9월 CGV 단독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8일 이 같이 밝히며 최정예 범죄 추적 경찰팀과 최악의 범죄 조직의 강렬한 대립을 담은 '포풍추영'의 '격돌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풍추영'은 첨단 감시망을 뚫고 수십억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소수정예 감시팀의 숨 막히는 추격과 액션을 그린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청룽은 은퇴한 전설의 추적 전문가 황더중역을 맡아, 노련하고 진중한 액션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그와 맞서는 범죄 조직의 수장 푸룽성 역은 '연인' '동사서독 리덕스' 등에 출연한 홍콩 대표 배우 량자후이가 맡아 뜨거운 정면 대결을 예고한다.

더불어 청룽과 함께 팀을 이뤄 범죄를 추적하는 신입 경찰 허추궈 역에는 '내가 날 부를 때' 등으로 주목을 받은 장쯔펑이 캐스팅됐으며, 양가휘의 양아들인 쌍둥이 형제 시왕과 시멍 역은 배우 츠샤가 1인 2역으로 분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 준(문준휘)이 양가휘의 또 다른 양아들 후펑 역으로 출연, 악역 연기에 도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래리 양 감독은 2016년 데뷔작 '산이 울다'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던 감독으로 성룡과는 2023년 '라이드 온' 이후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날카로운 액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격돌 포스터'는 청룽과 량자후이를 필두로 장쯔펑, 세븐틴 준까지 중화권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설의 범죄 추적 전문가 황더중으로 분한 청룽과 피도 눈물도 없는 범죄 조직의 수장 푸룽성을 맡은 량자후이가 날카롭게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은 두 배우가 펼칠 치열한 대결 구도를 예고한다.

청룽 아래로 위치한 중국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을 받는 배우 장쯔펑은 신입 경찰로 분해 청룽과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준다. 반대편에는 츠샤와 세븐틴 준(문준휘)이 량자후이의 양아들로 등장, 액션 연기로 색다른 면모를 예고한다. 영화 타이틀 위로 '베테랑vs베테랑'이라는 카피는 다시 한번 중화권 전설의 두 배우 청룽, 량자후이의 액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