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나가 '마성녀' 24기 옥순도 당황케 하는 돌직구를 날린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14일 방송을 앞두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불꽃 어필'을 시작한 미스터들의 직진 행보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솔로녀들과 미스터들은 '심야의 평상 데이트'에 나서 낭만적인 달빛 아래서 대화를 나눈다. 23기 순자는 미스터 김과 마주 앉아 "편하신가요, 지금?"이라고 묻는데, 미스터 김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면 눈부신 미모?"라고 책을 6권이나 출간한 작가다운 '센스 만점' 입담을 발산한다. 이에 MC 데프콘은 "좋은데요?"라고 흐뭇해하면서 '10년의 로맨스 단절'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미스터 김의 토크 스킬을 폭풍 칭찬한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 미스터 나와의 2:1 데이트 중 "뽀뽀 안 했어?"라고 스킨십 관련 대화를 꺼낸다. 미스터 권은 "뽀뽀는 당연히 하는 거니까"라며 여유 있게 말하고, 24기 옥순은 "되게 열정적이시다"라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그러자 미스터 권은 "내가 볼 땐 너무 숨기는 게 많아"라고 24기 옥순의 태도를 지적하는데, 미스터 나는 "숨기는 게 많은 게 아니라 어설픈 거지"라고 정곡을 찔러 24기 옥순을 당황케 한다.


이후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에게 "라면 먹을래요?"라고 스윗하게 말하고, 두 사람은 라면 냄비를 사이에 두고 화기애애한 기류를 풍겨 설렘 지수를 높인다. 첫째 날 밤부터 핑크빛 레이스를 달리는 '솔로민박'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