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기자
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11일부터 29일까지 수련병원별로 시작된다. 정부가 전공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의정갈등 1년 6개월만에 대다수의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병원별 신청을 받아 공고한 모집 인원은 총 1만3498명으로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 7285명이다.


올해 3월 대비 6월에 전공의 숫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과목은 영상의학과로 16.9% 증가했다. 이어 정형외과(12.9%), 비뇨의학과(11.8%), 성형외과(10.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