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과 현란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놀이로 구성된 미니운동회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미용 체험,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반려동물 문화개선 캠페인을, 월전미술관은 '태블릿을 활용한 동물 그림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스파크 내 '예술로 62마켓'도 축제와 동시 개최돼 반려동물과 연계한 세라믹&크래프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펫축제는 반려동물 문화의 긍정적인 확산과 시민 화합을 위한 장"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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