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 2024.8.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11월에 새 앨범으로 돌아올까.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맡고 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122870)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추후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발매한 마지막 음반은 지난 2022년 9월 발표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다. 11월에 앨범을 발매하면 3년 2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발표했다. 이 곡은 국내외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 31회 차에 걸친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각각 YG 소속이 아닌 개별 소속사에 몸담고 있지만, 완전체 활동은 YG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