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04%) 상승한 3208.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3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50%), 기아(1.38%), KB금융(1.15%), 삼성전자(0.99%), 현대차(0.94%), 삼성전자우(0.52%) 등은 상승세다. 두산에너빌리티(5.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1%), LG에너지솔루션(0.13%) 등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가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항공화물운송과물류(4.07%), 증권(2.18%), 다각화된통신서비스(1.32%),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28%) 등이 상승세다. 전기유틸리티(-2.62%), 화장품(-2.60%), 기계(-2.26%), 전기장비(-2.0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0.00%) 상승한 811.87에 거래된다. 기관과 개인이 168억원, 48억원을 순매수 중이. 외국인은 1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6.06%), 펩트론(2.17%), 에이비엘바이오(1.81%), 에코프로비엠(1.64%), 알테오젠(1.63%), HLB(1.47%) 등은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26%), 리가켐바이오(0.54%), 파마리서치(0.29%) 등은 하락세다. 삼천당제약(0.00%)은 보합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양도세 완화 기대감에 대형주, 금융 중심 외국인 순매수 재개"라며 "소비자물가 경계감은 잔조하는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강세가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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