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사진= 박승원 광명시장 SNS 캡처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단독 선임됐다.

박승원 시장은 4일 SNS에서 민주당 중앙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간사로서 정청래 의장(당대표)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단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직속기구다. 지방자치단체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최고위원회 직속으로 자치분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중앙당과 지방정부, 지방의회 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더욱 깊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