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익스퍼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브(Yves)가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브는 15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UF 2025) 무대에 오른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매해 다른 콘셉트로 신선한 경험을 제시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는 '팝 스테이션'(POP STATION)이라는 테마 아래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음악, 일상이 플레이리스트가 되는 사운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사운드로 단번에 관객을 몰입시키는 감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브는 글로벌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Soft Error)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소프'(Soap (feat. PinkPantheress))를 비롯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간 발표한 첫 번째 EP '루프'(LOOP)와 두 번째 EP '아이 디드디드디드디드'(I Did)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평단과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이 디드'의 수록곡 'DIM'은 미국 '바이럴 5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이어 지난 7일 발매된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에는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돼 이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브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 '이브 2025 코스믹 크리스피 투어 인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에 돌입한다. 이브는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 등 7개 도시에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