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돈을 내고 정기적으로 식물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의 침실 한쪽 벽면에 식물로 가득 찬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맨날 새로운 게 생겨, 세트장이야 저기?"라고 놀라기도.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침실이 마치 기업, 병원, 지하철역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풀과 식물을 좋아하는데"라고 운을 떼며 "별짓을 다 했지만, 다 죽였다"라고 실패담을 전했다. 결국 전현무는 매달 정기적으로 돈을 내고 식물을 관리한다고. 전현무는 "정기적으로 방문 관리해 주는 방식이다, 업체 손길을 타니까 살더라"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전현무는 포기하지 않고 식물을 키우는 이유에 대해 "목이 늘 안 좋다, 인공 가습기보다 자연 가습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해서 나사(NASA)가 인정한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가 키우는 식물을 본 옥자연이 필로덴드론류의 식물이라고 알아보며 전현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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