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역대급 스케일의 데뷔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에 수록된 다섯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했다. 여기에 안무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세 편까지 준비했다.
공개되는 영상만 총 여덟 편으로, 데뷔하는 팀은 물론 기성 가수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콘텐츠 폭격이다. 코르티스는 창의성과 독보적인 색깔을 입힌 창작물을 통해 팀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다섯 편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코르티스가 연습생 시절 자유롭게 찍은 영상을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 뉴질랜드 등지에서 큰 스케일로 재창조됐다. 이들은 콘텐츠의 기획과 연출에도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지난 11~12일 선보인 인트로곡 '고!'(GO!)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에 각각 공동 연출가, 공동 안무가로 이름을 올리며 창작 역량을 뽐냈다. 차 밑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과감한 앵글에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빛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에는 코르티스가 공동 창작한 안무가 담긴다. 다섯 멤버는 붐뱁(Boom bap) 리듬과 1960년대를 풍미한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노래에 맞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록곡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은 순차 오픈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코르티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크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오는 9월 8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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