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 잭슨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갓세븐 잭슨이 식중독으로 팬 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16일 소속사 팀 왕 잭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16일) 예정되어 있던 뮤직 코리아 팬 사인회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잭슨은 어제 자정에 갑작스러운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이송되었으며, 현재 의료진의 치료 아래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번 행사를 많이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저희 팀은 뮤직 코리아 팀과 함께 새로운 팬 사인회 일정을 조율하고, 영향을 받은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잭슨은 오는 10월 '매직 맨 2 월드 투어 2025 2026'(MAGIC MAN 2 WORLD TOUR 2025 2026)을 개최한다.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마카오, 자카르타, 도쿄 등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