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발물 설치 신고… 수원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 '소동'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경기 수원 소재 패스트푸드 가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수원 영통구 소재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후 폭발물을 수색 중이지만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매장이 들어선 건물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폭발물 설치와 관련된 신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한 협박 용의자가 검거되는가 하면 한 중학생이 서울 도심 소재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위협한 사례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