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브랜드 개발을 통해 전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반영한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 구축으로 전북관광의 경쟁력과 이미지가 한층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전북 관광브랜드 기본목표·추진전략 설정 △전북 핵심 관광자원·관광정책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브랜드 차별화 전략 제시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전북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전북 관광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함께 만드는 관광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과 BI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민·관광객·전문가 등의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하는 관광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전북관광의 미래 방향성과 차별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