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스포츠 창업기업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성훈 스포츠산업본부장을 비롯한 수상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노력한 서로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초기창업 부문 4개 팀과 예비창업 부문 1개 팀을 선정했다. 'AI 기반 근감소증 위험 예측 및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을 제안한 '바이오바이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바이오바이츠'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자리어때'와 'SPOIN', 장려상은 '브이바디'와 '카이큐테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4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체육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스포츠 창업기업 커넥트 데이에서는 '브이씨', '파워풀엑스', '텐씨엘' 등 체육공단 지원을 받고 있는 선배 창업기업 투자유치 경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해 후배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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